어제 올리려고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오늘 후기를 작성해보네요.

일단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사진이 미흡한점 죄송해요..욕심같아선 실제로 잔디깍는 사진도 올리고싶은데..

진짜 오래오래 사실것 같았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고 어머니 우울증이 심해지셔서 준비없이 시작된 전원생활이였는데..이고파워 잔디깍기랑 송풍기는 저에겐 한줄기 빛입니다...ㅎㅎ

집에 붙어있는 조그만 정원과 집과 가까운곳에있는 선산도 관리해야하고 아직 지하수를 쓰는 지역이라 물을쓰는 일부터 비어있던집을 살수있게 만드는 일이 쉽지않았어요..그러던중에 어머니께서 제일 필요한게 뭐냐고 물으시길래..고민없이 잔디깍기라고 말씀드렸습니다.주변이나 제가 조사해보니..이고파워가 제일 눈에눈에들어왔고,

이거다..!ㅎㅎ

더이상 고민할필요없이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전 상담해주신 직원분도 친절하시고,살짝의 고민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고파워 제품의 첫만남은 아~ 이래서 명품이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살짝 쿵 소리에 나가보니..각잡힌 박스두개가 이쁘게 놓여있었고..성의있게 놓아주시고 가신 택배기사님에게 보답하듯 박스를 조심스럽게 개봉해보니..이야~~~포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솔직히 여기부터 감동했습니다 

흔들리거나 눌리지 말라고 센치 정확히 마춘 중간박스들..

그리곤 이쁘게 앉아있는 본체를 꺼내서 보니 이기들 타는미니 자동차 같더군요..조금큰 RC카 느낌도 나고..ㅎ

먼저 충전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배터리도 스타워즈 비행선 같았는데 배터리랑 충전기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곤 송풍기에 먼저 결합해서 사용해봤는데

자동차 세차 메니아들이 왜 이걸 사용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날리던 마루에 잔디들이 핸디로 구입했는데도 마루 끝까지 날아갔습니다..앞으로 비질 안해도 될듯합니다.

그다음은 잔디깍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저녁때 택배가 도착해서 송풍기를 가지고 놀다보니 어두어둑 해졌는데 배터리를 딸깍하고 끼고 세이프 코드를 끼고..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걸리더라고요..

괜히 자신만만해져서 설명서를 잘안봤던 탓에 옆에있는 바를 늘리는걸 몰랐던거예요..ㅎ

이것도 여러가지 안전장치가 되어있구나 하는 신뢰가 더생기게 되는 일이되었어요..세이프코드에 레버에 시동버튼에 옆에 늘이는 바에까지 3중4중 안전장치가 되어있는거예요..진짜 만들면서 생각을 정말 많이 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일단 4단으로 기어를 놓고 돌려 보았어요.

집에 정원은 발판돌들이 있어서 혹시 걸리지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근데 조금씩 짧게 해보았는데 전혀 걸림었이 잘돌아갔습니다..나중엔 2단으로 하고 마무리 했어요..아직 살짝 추워서..ㅎㅎ

근데 양손에 추진버튼은 첨부터 누르지 마세요..너무 추진력이 좋아요..ㅎㅎ 깜짝 놀랐습니다..

오르막이나 손으로 밀어도 안나갈때 사용하세요..

여하튼 서론이 길고 후기는 왠지 짧은 느낌인데..

이상으로 간략한 사용후기를 마침니다.

아직 선산에는 안가봤는데요 시간되면 그쪽 후기도 남켜보겠습니다..ㅎㅎ